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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의 프로그램은 실행시에 프로세스로 전환되어 메모리(램)에서 실행이 됩니다. 하지만 메모리의 용량이
부족하다면 현재 프로세스 중에서 유휴상태인 프로세스를 SWAP 영역으로 옮기고 (RAM -> DISK),
그 여유공간을 새로 생성된 프로세스에 할당하여 작업을 수행도록 합니다.
이런 SWAP 이 일어날 때는 보통 디스크의 IO가 발생하여 시스템의 퍼포먼스가 떨어집니다.
특히 적은 RAM을 가지고 있는 시스템에서는 SWAP이 자주 발생하므로 시스템 효율이 떨어지겠지요.
그렇다고 스왑을 설정하지 않는다면, out of memory가 발생하여 시스템이 불안정하게 종료될 수 있습니다.
(이경우 init 프로세스 부터 종료시키므로 불안정하게 종료 또는 다운이 됩니다)
스왑메모리는 일시적인 메모리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공간입니다.
지금처럼 디스크의 공간이 부족하다고 하여 swap 공간을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swap은 오직 메모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임시적인 공간입니다.
※2기가 이상을 설정해도 실제 서버에서는 아무런 효과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