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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os 나 fedora, ubuntu 에서는 원격 데스탑 을 지원한다.
처음에는 vnc 의 일종인줄 알았으나 전혀 다른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바로 vino-server 를 사용해서 동작하는 것이었다.
vnc 와 vino 의 차이라고 하면 vnc 는 접속하는 데로 화면을 생성해서 클라이언트에게 보여주는 것이고, vino 는 클라이언트에서 명령하는데로 그대로 화면에 같이 움직인다.
즉 vnc 는 여러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고, 각기 다른 사람들의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 반면 vino 는 접속하고 있는 한사람, 그리고 물리적으로 현재 서버 앞에 있는 사람이 공동으로 화면을 보며 작업할 수 있다.
(네이트온의 원격데스탑으로 이해하면 편할 듯)
하지만 여기에는 큰 문제가 있는데 바로 리부팅 직후 로그인 화면에서이다.
vnc 는 재시작에 상관 없는 반면 vino 는 무조건 한번의 물리적인 로그인이 필요하다(서버 앞에 있는 사람의 타이핑으로)
이것은 찾아보니 gdm 때문에 그러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설정을 조금만 바꾸면 편하게 설정해서 로그인 화면부터 사용할 수 있다.
명령어! <아래의 경로등은 배포판에 다를수 있다. 나는 centos 5.4>
우선 gdm 의 초기화 파일을 수정한다.
# vim /etc/gdm/Init/Default
여기서 보면 맨마지막 라인에 "exit 0" 이라는 곳에 있는데 이것 바로 직전 라인에 다음과 같이 입력한다.
/usr/libexec/vino-server &
위와 같이 하고 접속하면 접속이 될 수 있으나, 로그인 시에 GDM 이 모든 클라이언트를 kill 하기 때문에 접속이 끊어질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gdm 설정 파일을 수정한다.
# vim /etc/gdm/custom.conf
파일을 열고 [daemon] 부분을 찾아서 아래에 다음과 같이 입력한다.
KillInitClients=false
이렇게 해서 저장을 한 후에 재시작을 하고 접속을 해보면 짜잔하고 로그인 화면이 나타나게 된다.
* 혹시나 검은 화면이 나오면서 마우스만 나타날 때가 있을수 있다. 처음에는 그랬음...
확실하게 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gdm 설정 파일에서 auto login 에 관련된 사항을 지우고,
처음에는 /usr/libexec/vino-server 를 백그라운드로 안하고 그냥 쳤다가 '&' 을 붙여서 백그라운드로 돌렸더니 되었다.
확실한건... 실험 안할래...귀찮다..^^;
* 참고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