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오은희 기자] 배우 고은아(본명 방효진)와 그녀의 남동생이자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멤버인 미르(본명 방철용) 남매 사이가 네티즌들의 구설수에 올랐다.

고은아는 출연 중인 Mnet의 '엠넷 스캔들‘에서 남자친구에게는 비밀로 한 채 소개시켜줄 사람이 있다며 친동생인 ’엠블랙‘의 미르를 불렀다.

하지만 이날 고은아는 미르와 헤어지기 전 그를 안고 뽀뽀를 해달라고 떼를 썼고 미르가 놓으라고 필사적으로 뿌리쳤지만 강제로 뽀뽀를 하고 나서야 그를 놓아줬다. 특히 그는 "원래 했던대로 사랑해줘", "너 영광이야 왜그래" 등의 발언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두고 "남매끼리 각별하면 그럴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대다수 네티즌들은 "비현실적인 남매다", "다 큰 남매끼리 뭐하는 짓이냐"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