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배선영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배우 소지섭이 절친했던 박용하의 죽음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소
지섭은 30일 오전 갑작스러운 고(故) 박용하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이날 오전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들어섰다.
소지섭은 주변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눈물을 펑펑 흘려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이
에 앞서 소지섭은 지난 28일 현재 출연 중인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홍보 인터뷰에서 기자들과 만나 절친했던 박용하를
언급했다.
당시 소지섭은 “친한 여배우는 없지만 송승헌 형과 박용하와는 최고로 친하다. 또 드라마를 찍으면서
윤계상과도 친해졌다. 그 이상은 친한 배우가 없다. 이들과는 촬영이 없으면 거의 매일 본다”고 우정을 과시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며칠되지 않아 박용하의 사망 소식을 접해 큰 충격을 받았던 것이다.
한편 탤런트 겸 가수 박용하(33)는 이날 오전
5시 30분께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로서는 자살로 추정되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 마련돼 있다.
배선영 sypova@newsen.com / 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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